베나모를굴은 고양이를 넣으면 고내봉으로 나온다는 전설이 있을 만큼 긴 굴로 4.3 당시 소길 리가 소개되자 마을 청년 3명이 숨어 지내던 곳이다. 1949년 4월 18일에 이곳을 찾아낸 토벌대는 청년들이 밖으로 나오지 않자 굴 입구에 불을 질렀다. 청년들은 굴 안에서 모두 질식사 했다. 현재 입구는 막혀있다.
마을주민증언에 의하면 굴에서 전쟁놀이도 했었고 주변엔 밤나무도 있었다고 한다. 굴 안에는 숟가락, 고무신 닳은 것도 있었다고하고 4.3사건 당시 질식사후에는 굴에서 귀신소리 난다고 무서워서 접근하지 않았다고 한다. 이후로 굴은 방치되어서 지금은 가시덤불이 가득해 들어갈 수가 없다.
*멍덕동산 내려오면서 보이는 헛묘
4.3당시 대구형무소 복역중에 6.25 한국전쟁 당시 행방불명된 기숙이삼촌 남편(4형제중3번째) 헛묘이다.
베나모를굴은 고양이를 넣으면 고내봉으로 나온다는 전설이 있을 만큼 긴 굴로 4.3 당시 소길 리가 소개되자 마을 청년 3명이 숨어 지내던 곳이다. 1949년 4월 18일에 이곳을 찾아낸 토벌대는 청년들이 밖으로 나오지 않자 굴 입구에 불을 질렀다. 청년들은 굴 안에서 모두 질식사 했다. 현재 입구는 막혀있다.
마을주민증언에 의하면 굴에서 전쟁놀이도 했었고 주변엔 밤나무도 있었다고 한다. 굴 안에는 숟가락, 고무신 닳은 것도 있었다고하고 4.3사건 당시 질식사후에는 굴에서 귀신소리 난다고 무서워서 접근하지 않았다고 한다. 이후로 굴은 방치되어서 지금은 가시덤불이 가득해 들어갈 수가 없다.
*멍덕동산 내려오면서 보이는 헛묘
4.3당시 대구형무소 복역중에 6.25 한국전쟁 당시 행방불명된 기숙이삼촌 남편(4형제중3번째) 헛묘이다.